Urgent pension reform – The Korea Times

Open up data, show the way, and then sell hard
결과를 개방하고, 유력안을 내놓고, 합의를 촉진해라

One of the problems modern welfare states must tackle is defusing the pension time bomb.
현대 복지국가들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는 ‘연금’이라는 시한 폭탄을 완화하는 것이다.

And nowhere is this more urgent than in Korea, with the fastest aging population and steepest decline in birth rate worldwide. Moreover, thanks to accumulated funds, Korean retirees receive considerably more than they contributed. It contrasts with the pay-as-you-go-type schemes of some countries.
전세계적으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고 출산율 감소가 가장 가파른 국가인 한국만큼 이 문제가 심각한 곳은 없다. 게다가 축적된 기금 덕분에 한국에서 은퇴자들은 기여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는다. 연금제도가 선불제인 타국가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That cannot go on because of the nation’s demographic structure.
하지만 한국의 인구구조를 감안할 때 이는 지속될 수 없다.

Someone must persuade Koreans to get less ― or at least not more ― than they chipped in. However, the previous Moon Jae-in administration avoided that politically unpopular job. It was a dereliction of duty.
낸 것보다 적게 받고, 최소한 더 받을 생각은 말라고 국민에게 설득하는 일은 누군가는 해야 한다. 그러나 전 문재인 정권은 정치적으로 악명 높은 이 과업을 피했다. 분명한 직무유기였다.

We hope the incumbent government will be different. Pension reform is also one of President Yoon Suk Yeol’s three major reform tasks. Yoon vowed to complete the job “no matter how unpopular we may become.” Will the already unpopular president accomplish what his more popular predecessor could not? Koreans will see in years to come.
우리는 현 정부는 다를 거라고 믿는다. 연금 개혁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개혁과제 3가지 중 하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얼마나 욕을 먹든지” 이 일은 꼭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인기가 덜한 현 대통령이 더 인기 있었던 전 대통령도 못했던 걸 이룰 수 있을까? 국민들은 앞으로 수년 내에 그 답을 얻을 것이다.

The first test for the Yoon administration will come soon enough.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s scheduled to unveil its pension reform plan by the end of next month. Currently, Koreans pay 9 percent of their monthly income as pension premiums and receive 40 percent of pre-retirement income as pensions when they reach 65. Experts say the fund will dry up in 2055 if the nation sticks to the present scheme.
윤석열 정부는 곧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말까지 연금 개혁안을 공개하기로 예정돼 있다. 현재 한국인들은 월 보수의 9%를 보험료로 지불하며, 65세가 되면 은퇴 전 평균 소득의 40%를 받는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현 체제를 유지하면 2055년에 기금이 소진될 거라고 예측한다.

Against this backdrop, an advisory panel released early this month calculations to sustain the pension system until 2093. The group of 12 experts said there would be no fewer than “18” different scenarios, depending on how officials adjust and combine three key factors ― premium rate, pension age and fund investment return. But the panel did not pick one, fearing a backlash. While focusing on financial sustainability, it also failed to touch the income replacement rate, making it an incomplete report.
이러한 상황에서 자문기구는 이번 달 초 연금체제를 2093년까지 유지할 수 있는 밑그림을 공개했다. 12명으로 구성된 이 전문가 집단은 보험료율과 연금 받는 나이, 기금 수익률 등 3가지 핵심 변수를 국가가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단 “18가지” 시나리오만 존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발을 우려해 특정 시나리오를 내세우지는 않았다. 재정안정에 집중했지만 전문가들은 소득대체율 상향(소득보장 강화)에는 실패해 이번 시나리오는 불완전한 보고서가 됐다.

■ tackle (힘든 문제상황과) 씨름하다
■ defuse 진정[완화]시키다
■ accumulate 축적하다
■ retiree 은퇴자, 퇴직자
■ pay-as-you-go (서비스 이용을 위해) 사용료를 먼저 지급하는
■ demographic 인구 통계학적
■ chip in (돈을) 조금씩 내다
■ dereliction of duty 직무 유기[태만]
■ incumbent 재임 중인
■ predecessor 전임자
■ pension reform 연금개혁
■ premium (한 번에 또는 정기적으로 내는) 보험료
■ dry up 고갈되다
■ backlash (사회 변화 등에 대한 대중의) 반발
■ income replacement rate 소득대체율

사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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